애플이 내년 12인치 이상의 화면을 가진 아이패드를 출시한다는 루머가 지속해서 나오고 있다.
IT전문 BGR은 6일(한국시간) "애플이 제조업체인 폭스콘을 통해 화면이 커진 아이패드를 시험제작 중이다"라고 애플전문 애플인사이더(apple insider)를 인용해 보도했다.
이 보도에 의하면, 애플은 폭스콘에서 12.9인치 아이패드를 테스트 중이다. 기존 아이패드 보다 화면이 커진 시험작은 오류과정을 수정하는 디버깅 과정을 거치고 있다는 것.

또 다른 매체인 패드뉴스(PadNews)는 애플이 11.4인치인 '아이패드 맥시(iPad maxi)'를 내년 3월에 출시하기 위해 준비중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애플이 10인치 이상의 태블릿을 출시할 것이라는 예측은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다. 애플은 현재 7.9인치 아이패드 미니와 9.7인치 아이패드 라인업을 가지고 있으나, 향후 태블릿 시장의 규모가 커짐에 따라 더 큰 태블릿 라인업이 필요하다는 것이 업계의 예상이다.
또한 애플이 모바일 기반 64비트 칩인 A7을 출시하면서, 이를 적용한 노트북처럼 큰 화면을 가진 모바일 컴퓨팅 라인업을 구축할 가능성도 높게 점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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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에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