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 측 "결혼식 안한다..형식적인 것보다 마음이 중요"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3.11.06 10: 52

가수 조정치-정인 커플이 11월 중 결혼식 없이 혼인신고만 하고 부부의 연을 맺는다.
정인 측 관계자는 6일 오전 OSEN에 "이달 말 혼인신고를 할 계획이다. 결혼식은 없이 양쪽 어른들한테 인사드리는 걸로 예식을 대신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식을 올리지 않는 것에 대해서는 어른들께는 양해를 구했다. 오래 만난 사이인 만큼 형식적인 것보다는 마음이 중요하다고 생각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두 사람은 서울 마포구 연남동에 있는 작업실을 리모델링해 신혼살림을 차릴 예정이며, 신혼여행은 혼인신고 후 지리산으로 다녀올 계획이다.
그동안 정인과 조정치는 가요계 공식 커플로 사랑을 받아왔다. 두 사람은 앞서 MBC 예능 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4'에 실제 커플로 출연해 알콩달콩한 연인의 모습을 보이며 결혼 계획을 구체화한 바 있다.
plokm02@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