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삼성이 오는 11월 1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지는 홈경기에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수원은 오는 1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3 36라운드 포항전을 맞아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우선 11월 7일 수능을 치르는 수험생을 위해서 수험생 특별 초청을 실시, 수험생들이 경기장에 수능 수험표를 지참할 경우 본인 포함 2명까지 무료 입장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수원은 수능 수험생들을 응원하고 홈경기 홍보를 위해서 수능 당일 마스코트 아길레온 등이 매탄고 등 수원 지역의 주요 수험장에서 수혐생 격려 및 홍보 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지난 슈퍼매치 때 수원의 레전드 이운재가 하프라인 시축 성공을 통해 확보한 삼성 스마트TV 2대도 이 날 팬들에게 선물로 주어질 예정이다. 응원피켓을 만들어 온 팬들을 대상으로 전광판을 통해 이운재와 가위바위보 대결을 펼칠 기회가 주어지며 승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스마트 TV 2대가 증정된다.
이날 경기 전에는 제94회 전국체전에서 경기도 대표로 출전하여 고등부 정상에 오른 매탄고 코칭스태프와 선수들이 팬들에게 인사하는 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이 날 홈경기는 영통구의 개청 10주년을 축하하는 의미로 '영통구민의 날'로 영통구민이라면 최대 4명까지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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