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영 "엑소는 나의 오마주" 주장..왜?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3.11.06 11: 46

민주공화당 허경영 총재가 아이돌그룹 엑소가 자신의 오마주라고 주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허경영은 최근 진행된 SBS E! 채널 '케이스타 뉴스(K-STAR NEWS)'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엑소는 나의 오마주"라고 주장했다.
이날 새롭게 신설된 '위클리 핫 히트' 코너의 진행자를 맡은 개그맨 황영진은 엑소를 다각도로 파헤치던 중 허경영에게 전화를 걸어 "엑소라는 그룹을 알고 있냐"고 물었다. 이에 허경영은 "'으르렁' 노래를 부른 12명 그룹 아니냐"라고 답해 황영진을 놀라게 했다.

이후 황영진은 빛의 능력, 순간이동, 물의 능력 등 멤버들의 초능력을 소개했고 이를 들은 허경영은 "전부 내 흉내를 내는 것이고 나를 모방한 것이다"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또한 "멤버들의 초능력을 모두 할 수 있냐"라는 질문에는 "당연하다"며 "엑소가 언제 컴백할지 초능력으로 예측해 달라"는 요청에는 "12월 5일 정도에 컴백할 것이다. 그리고 크리스마스(흥행)를 노릴 수 있다"고 예상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케이스타 뉴스'는 6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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