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측이 밀라노로 출국, 패션쇼 도전에 나선다는 보도에 대해 결정된 것이 없다고 조심스러워했다.
연출자 김태호 PD는 6일 오후 OSEN에 패션의 고장 밀라노에서 패션쇼 도전에 나선다는 일부 보도와 관련 “오는 9일 방송을 보면 (이 특집의 실체에 대해) 알 수 있을 것”이라면서 "멤버들끼리 (패션쇼에 대해) 도전하고 노력하겠다고 이야기를 나눈 것은 맞지만 현재까지 아무 것도 결정된 것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특히 무대에 서는 것은 우리가 결정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 디자이너와 에이전시의 몫"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한 매체는 ‘무한도전’이 패션쇼 도전을 준비하고 있으며, 밀라노로 출국한다고 보도했다.
한편 ‘무한도전’은 지난 5주 동안 가요제 특집을 방송했으며, 현재도 다양한 특집을 맞물려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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