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중독법 누른 '메이플스토리2'?...넥슨 서민 대표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3.11.06 14: 51

새누리당 신의진 의원이 발의한 '게임중독법'이 뜨거운 감자가 된 가운데 넥슨의 야심작인 '메이플스토리2'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메이플스토리 출시 이후 10년만에 발표된 차기작인 '메이플스토리2'는 서민 대표가 적극적으로 나서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메이플스토리2는 6일 오후 주요 포털 실시간 검색어에서 1~2위를 오르내리며서 게임중독법 보다 인기 검색어로 자리잡고 있다.
넥슨 서민 대표는 6일 '메이플스토리' 홈페이지를 통해 직접 ‘메이플스토리2’ 홍보에 나섰다.

서민 대표는 "메이플스토리2를 소개하기 위해서 직접 글을 남겼다"라고 인사글을 쓴 뒤 "메이플스토리2는 쿼터뷰 방식의 풀3D MMORPG로 메이플스토리와는 또 다른 차별화 된 게임으로 개발되고 있다"라고 글을 남겼다.
서 대표는 "아직 많은 것을 보여드릴 수는 없지만, 분명히 말씀 드릴 수 있는 것은 두 게임 모두 각각의 재미를 갖는 차별화된 게임으로 성장시켜나가는 데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점"을 강조했다.
마자믹으로 서대표는 "메이플스토리2는 내년 중으로 유저분들께 그 모습을 공개"한다면서 "아울러 메이플스토리에도 겨울시즌을 맞아 대규모업데이트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오니,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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