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FC1995가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앞서 6일 오전 예비 소집일에 참여하는 2013학년도 수험생들을 응원했다.
지난 4일 방영된 KBS ‘안녕하세요’에 출연한 송치훈을 비롯한 선수 10명과 사무국 직원들이 조를 나누어 부천시 관내 수능시험장 19개 학교 중 5개 학교를 방문하여 수험생들에게 수능대박 기원 엿을 나눠주었다.
부천은 팀명에 ‘1995’ 숫자와 동일한 1995년생들의 수험생들을 응원하는 활동을 했다. 그동안 시온고, 계남고 등을 방문해 빵과 음료를 나누어 주었고, 이번행사에는 부천여고, 소명여고, 원미고 등 수능시험장을 찾아 고3 수험생들에게 힘을 실어주었다.

행사에 참여한 송치훈은 “우리 구단이 응원한 것이 수험생들에게 많은 힘이 되었으면 좋겠고, 지금까지 열심히 해온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집중해서 수능을 잘 마쳤으면 좋겠다. 더불어 오는 9일과 17일 수험생 무료경기에 오셔서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부천은 오는 9일과 17일에 진행되는 경찰, 안양과의 홈경기에 수험생 ‘무료입장 이벤트’를 한다. 수험생들은 9일과 17일 부천 홈경기에 수험표를 지참 시 무료로 입장 할 수 있다. 또한 부천은 17일 K리그 챌린지 33라운드 안양과의 홈경기에는 관내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초청할 계획이며, 이 경기에 선수들과 손을 잡고 경기장에 입장 할 수 있는 에스코트 지원도 받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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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F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