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연인' 김민지 아나, '짝' 목소리 출연한다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3.11.06 16: 52

축구선수 박지성의 연인 SBS 김민지 아나운서가 SBS 예능프로그램 '짝'에 목소리 출연한다.
SBS 측은 6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늘(6일) 방송되는 '짝'에서 김민지 아나운서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을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김민지 아나운서는 2주간 '짝' 내레이션을 맞게 되며 지난 5일 '짝' 61기의 1부 더빙을 마쳤다.
김 아나운서의 이번 목소리 출연은 성우 김세원 씨가 개인 사정으로 2주간 자리를 비우게 된 것을 계기로 성사됐다. 그는 "김세원 성우가 워낙 짝을 대표하는 목소리다 보니 긴장이 많이 됐고 부담스럽기도 했지만, 남녀의 감정과 스토리를 잘 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민지 아나운서가 내레이션을 맡은 '짝'은 전직 LG트윈스 응원단장(응원요정), 카지노 딜러, 프랑스 요리학교 '르 꼬르동 블루' 출신 파티시에 등 개성 넘치는 10명의 매력남녀가 출연한다. 6일 오후 11시 1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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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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