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구,'제 활약이 컸죠?'
OSEN 민경훈 기자
발행 2013.11.06 21: 21

‘슈퍼루키’ 김민구(22, KCC)가 다시 한 번 경기를 지배했다.
전주 KCC는 6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13-2014시즌 KB국민카드 프로농구 2라운드에서 연장 접전끝에 원주 동부를 92-88로 이겼다. 4연승을 달린 KCC(7승 3패)는 동부(4승 7패)를 6연패의 수렁에 몰아넣으며 3위로 올라섰다.
두 팀은 나란히 2,3순위로 뽑은 대형신인 김민구와 두경민을 나란히 선발로 세웠다. 무릎부상을 입은 김주성은 3경기 연속 결장했다. 지난 달 30일 같은 장소에서 펼쳐졌던 1라운드 맞대결에서는 타일러 윌커슨과 대리언 타운스가 나란히 20점씩 넣은 KCC가 78-67로 승리를 거둔바 있다.

경기를 마치고 KCC 김민구(오른쪽)가 기뻐하고 있다.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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