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김수로 “강성진·이종혁, 꼭짓점 댄스 양날개도 못됐다”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3.11.07 00: 32

배우 김수로가 꼭짓점 댄스 발언으로 화제를 모았던 강성진과 이종혁을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6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김수로, 간미연, 심은진, 임정희가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수로는 “내가 꼭짓점 댄스의 우꼭지였는데 김수로가 영광을 모두 가져갔다”라는 강성진의 과거 발언에 “미쳤구나 이게”라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꼭짓점 댄스를 언급한 이종혁까지 화제가 되자, 김수로는 “제가 그래서 이종혁에게 전화까지 했다”고 버럭했다.

김수로는 “제가 반을 만들고 한재준이란 친구가 반을 만들었다”라며 자신이 리드해서 꼭짓점 댄스를 집대성했다고 꼭짓점 댄스의 탄생기를 밝혔다.
이어 김수로는 “꼭짓점 댄스의 최소 인원이 세 명이다. 앞에 김수로가 서면, 우측 날개가 한재준. 왼쪽 날개가 이규복이란 친구였다”라며 “이종혁은 모서리에 있었다. 강성진은 끼면 안되는 데 자꾸 꼈다”고 덧붙여 좌중을 폭소케했다.
이어 참여한 사람들이 'SNL'을 통해 활약 중인 김민교, 임형준이었다. 김수로는 “양 날개는 춤을 출지 알아야 한다. 그런데 춤을 못추는 이종혁 이필모는 한참 밑에 있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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