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투 2골 폭발’ 첼시, 샬케에 3-0 대승 '16강 성큼'

사무엘 에투가 두 골을 폭발시킨 첼시가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을 눈앞에 뒀다.

첼시는 7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벌어진 2013-2014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E조 4차전에서 혼자 두 골을 몰아친 에투를 앞세워 샬케04를 3-0으로 꺾었다. 이로써 3연승으로 승점 9점을 확보한 첼시는 E조 선두로 치고 올라서며 16강 진출이 유력해졌다.

토레스 대신 선발로 나선 에투는 조세 무리뉴 감독의 기대에 200% 부응했다. 에투는 전반 31분과 후반 9분 연속 골을 터트려 승부를 갈랐다. 첼시는 후반 33분 뎀바 바의 추가골까지 터져 3-0 대승을 완성했다.

이제 첼시는 오는 11월 27일 치르는 바젤과의 원정경기서 비기기만 해도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을 확정짓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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