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9일 KS 3연패 축하 팬 페스티벌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3.11.07 09: 14

'나는 가수다'로 큰 인기를 얻은 바비 킴과 걸그룹 에이핑크의 노래를 들을 수 있다. 야구장의 대표적인 선수 등장 테마송 가운데 하나인 '사랑의 밧데리'를 부른 가수 홍진영과 함께 흥을 낼 수 있다.
한국시리즈 MVP 박한이의 춤 실력도 확인할 수 있다. 언론사 기자가 된 것처럼, 선수에게 직접 질문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치어리더, 마스코트 합동공연은 보너스다. 이 모든 즐거움을 대구구장에서 만끽할 수 있다.
삼성 라이온즈는 오는 9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대구시청과 대구구장에서 '2013 한국시리즈 우승 축하 팬 페스티벌'을 연다. 지난 1일 기적과도 같은 3년 연속 통합우승을 달성한 삼성 라이온즈가 최고의 팬들이 보여준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마련한 선물이다.

대구, 서울, 대전, 부산, 울산 등의 서포터스, 연간회원, 블루회원, 어린이회원, 일반팬 등에 대구 초중학교 아마야구 선수까지 더해 3000여 명이 대구구장 그라운드에서 행사를 즐기게 된다.
그라운드 입장권은 삼성 라이온즈 홈페이지(www.samsunglions.com)를 통해 7일 오후 2시부터 선착순 접수를 받는다. 접수자 명단에 오른 팬은 행사 당일인 9일 정오부터 대구구장 매표소에서 입장권을 받으면 된다.
접수자 명단에 오르지 못했다 해도 낙담할 필요 없다. 1,3루측 관중석을 개방할 예정이라 그라운드 입장권이 없어도 축제를 함께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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