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공주’, 오늘(7일) 임예진 하차..벌써 10명째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3.11.07 09: 29

배우 임예진이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공주’에서 하차한다.
‘오로라공주’의 한 관계자는 7일 오전 OSEN에 “임예진 씨가 오늘(7일) 방송되는 119회에서 하차한다”면서 “큰 이변이 없는 한 임예진 씨는 이 드라마에 나오지 않는다”고 밝혔다.
임예진은 이 드라마의 애정 관계의 핵심인 박사공(김정도 분)의 어머니인 왕여옥 역을 맡아 비중 있는 인물을 표현했다. 하지만 중견배우 임예진도 지난 6개월 동안 갑작스럽게 극중 인물들이 죽거나 사라진 ‘오로라공주’의 비극적인 캐릭터의 전철을 밟게 됐다.

앞서 이 드라마는 변희봉이 극중에서 갑작스럽게 죽으면서 하차한 것을 시작으로 박영규, 손창민, 오대규, 이아현, 송원근 등 9명의 배우들이 하차했다. 임예진까지 하차하면서 ‘오로라공주’는 무려 10명의 배우들이 갑자기 드라마에서 빠지는 황당한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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