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윤식 전 여자친구 A씨, 직장에 3개월 휴직계 "개인 사정"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3.11.07 11: 29

배우 백윤식과 아들 도빈, 서빈 측이 백윤식의 전 여자친구인 A씨에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민사소송을 제기해 사건이 재점화된 가운데, A씨가 최근 직장에 장기 휴직계를 내 관심을 끈다.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A씨는 최근 기자로 근무하고 있는 KBS에 3개월 장기 휴직계를 냈다. 이와 관련해 KBS 측은 "개인 사정이라 이유는 알지 못한다"고 전했다.
백윤식, 백도빈, 백서빈의 법률대리인 세종의 임상혁 변호사는 지난 6일 “전 여자친구가 인터뷰 등을 통해 계속해서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있다”면서 “진실을 진실로 밝히기 위해 소송을 제기하게 됐다. 민사 소송 외에도 형사 소송도 제기할 예정”이라고 전해 이들의 공방이 또 다시 화제를 모았다. 백윤식 측이 지정한 손해배상액은 2억 원이다.

앞서 백윤식의 30살 연하 연인이었던 A씨는 다수의 매체를 통해 백윤식의 두 아들인 백도빈, 백서빈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백윤식과 교제하는 기간 동안 다른 여자가 존재해 정신적인 충격을 받았다고 주장해 파문이 일었다. 30살이라는 나이차이가 나는 백윤식과 A씨는 지난 해 6월부터 교제했으며 지난 9월에 교제 사실이 알려졌다. 하지만 같은 달 A씨가 백윤식과 그의 아들에 대한 폭로를 하면서 파국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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