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남희석, tvN '역사 버라이어티 렛츠고' 투입확정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3.11.07 11: 30

개그맨 남희석이 tvN '역사 버라이어티 렛츠고'(가제, 이하 '렛츠고') 투입이 확정됐다. '렛츠고'는 지난 8월 방송됐던 파일럿 '시간탐험대 렛츠고'가 정규 편성되며 프로그램명이 일부 변경된 것.
7일 한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렛츠고'는 개그맨 장동민, 유상무, 조세호, 김주호 등 기존 멤버에 추가로 남희석을 투입했다. 파일럿에 출연했던 최종훈, 격투기선수 임치빈은 하차했다.
'렛츠고'는 기존 포맷을 따르되 일련의 시스템 변화와 남희석의 합류로 재편성된 멤버로 더욱 힘을 싣겠다는 계획. 남희석은 해당 프로그램 김석현 CP와는 '미녀들의 수다'로 MC-연출자로 호흡을 맞춘 인연이 있다.

남희석 소속사 측 관계자는 OSEN과의 통화에서 "남희석이 '렛츠고'에 투입된다. 아직 첫 촬영이 이뤄지지 않았지만, 남희석의 야외 버라이어티 출연을 기대해도 좋다"고 전했다.
'렛츠고'는 누구나 한 번쯤 꿈꿔봤을 과거로의 시간 여행을 하는 프로그램. 앞서 파일럿 방송 당시 출연자들이 24시간 동안 조선시대의 노비가 되어 생고생 리얼 버라이어티로서의 한계를 시험하며 시청자로부터 "신선하다"는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또한 정확한 시대적 고증을 통해 유익한 역사적 정보를 전달해 인포테인먼트(infotainment: information + entertainment)로서의 기능도 더불어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남희석이 새롭게 투입된 예능프로그램 '시간탐험대 렛츠고'는 오는 16일 전라남도 모처에서 정규편성 후 첫 번째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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