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10일 리그 개막식 및 개막경기 실시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3.11.07 11: 36

'디펜딩 챔프' 우리은행 한새 여자프로농구단(구단주 은행장 이순우)이 올 시즌 첫 발걸음을 내딛는다.
우리은행은 오는 10일 오후 12시 반부터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신한은행을 상대로 우리은행 2013-2014 여자프로농구 리그 개막식 및 개막경기를 펼친다. 우리은행 이순우 은행장, 한국여자농구연맹 최경환 총재 등 내외빈과 홈 팬 2000여 명이 참석한다.
공식 개막경기에 앞서 펼쳐질 개막식에는 대북 공연과 트론 댄스 공연을 시작으로 유명 뮤지컬 배우 김소현이 출연해 축하공연과 지난 시즌 통합 챔피언인 우리은행 선수들을 위해 ‘챔피언 세리머니’를 펼칠 예정이다.

또 이날 경기 점프볼에 앞서서는 최근 농구를 소재로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우리은행 선수 출신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모델 이혜정이 시투자로 나서 우리은행 선수들과의 끈끈한 우정을 과시한다.
특히 우리은행은 2013-2014 여자프로농구 타이틀 스폰서로서 그동안 춘천 우리은행을 사랑해 준 농구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이날 경기에 한해 선착순 무료 입장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추첨을 통해 LED TV, 양문형 냉장고, 자전거, 한림대병원 무료 건강검진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여자프로농구 최고의 라이벌로 떠오르며 우리은행과 신한은행의 ‘빅 매치’로 벌써부터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이날 경기는 KBS 1 TV에서 오후 1시 25분부터 생중계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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