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중완, 중고사이트 마니아.."새 것 같단 말에 솔깃"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3.11.07 11: 58

장미여관의 육중완이 중고사이트 마니아의 면모를 드러냈다.
육중완은 최근 진행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 녹화에서 중고사이트 마니아를 자칭, "'한 번 사용했다. 새 것과 다름없다'는 말이 적혀 있으면 솔깃하게 된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어느 날, 5만원짜리 가구를 3만5천원에 판다는 글이 올라왔더라"면서 "어김없이 '새 것과 다름없다'는 말에 당장 거래를 성사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에 중고 거래에는 반전이 있었다. 육중완은 "근데 그 가구를 갖고 오는 길에 밥을 사먹고 음료수를 사 먹어 오히려 새 제품 주문하는 것보다 더 돈이 많이 들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중고마니아 육중완의 이야기는 오늘(7일) 오후 방송되는 '해피투게더3'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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