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넷 '보이스코리아3'가 내년 상반기 편성을 논의 중이다.
'보이스코리아3' 측은 7일 OSEN과 통화에서 "기존 포맷으로 내년 상반기 편성을 논의 중이다. 구체적인 시기를 놓고 논의 중일뿐 무기한 연기라는 표현은 맞지 않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 '보이스코리아3'에 앞서 새로운 포맷의 오디션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오는 12월부터 내년 초까지 엠넷의 신설 프로그램들이 시청자들을 찾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보이스 코리아'는 신승훈, 백지영, 길(리쌍), 강타를 코치로 나서, 목소리만으로 실력을 평가하며 착한 오디션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최고 6%가 넘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 번외편 성격의 '보이스코리아 키즈'까지 만들어지는 등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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