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여진구와 이현우가 청룡영화상 신인남우상 트로피를 놓고 경쟁을 펼친다.
오는 22일 서울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열리는 제 34회 청룡영화상의 후보자(작)들이 선정돼 6일 발표됐다.
청룡의 노른자 상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는 신인남상 부문에는 '화이:괴물을 삼킨 아이'외에도 '은밀하게 위대하개'의 이현우, '무서운 이야기2'의 고경표, '뫼비우스'의 서용주, '26년'의 임슬옹 등이 후보에 올라 경쟁을 펼친다.

특히 이들은 스크린 데뷔작인 이 작품들에서 안정된 연기력과 묵직한 존재감을 선보였기에 더욱 그 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
이번 부문별 후보에는 영화계 전문가로 이루어진 예심단의 설문과 네티즌 투표가 반영되어 작품성은 물론 흥행성까지 고루 갖춘 21편의 작품이 엄선되었다. 각 부문별 후보자(작)의 명단은 아래와 같으며, 이하의 명단은 제34회 청룡영화상 홈페이지(www.blueaward.co.kr)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 '관상' 9개 부문(10개 후보)
'소원' '신세계' 7개 부문
'설국열차' 6개 부문(7개 후보)
'감시자들' '베를린' 6개 부문
'숨바꼭질' '화이' 5개 부문
'더 테러 라이브' '7번방의 선물' 3개 부문
'늑대소년' '몽타주' '뫼비우스' '미스터 고' '연애의 온도' 2개 부문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 '돈 크라이 마미' '마이 라띠마' '무서운 이야기2' '은밀하게 위대하게' '26년' 1개 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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