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모바일게임 '포코팡'의 실적이 공개됐다. NHN엔터테인먼트는 7일 2013년도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포코팡'이 일 사용자 120만명에 매출 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NHN엔터테인먼트는 "포코팡이 4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하고, 일 사용자는 120만명에 달한다"며, "모바일 게임의 특성상 매출 곡선은 완만하게 올라가고 있지만, 일매출 1~2억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지난 9월 출시된 PC게임 '에오스'는 PC방 점유율 2.5%를 유지하며, 올해 출시된 게임 중 유일하게 상위 10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에오스'는 10월 한 달 동안 40억 원을 상회하는 매출을 기록했다고 NHN엔터는 언급했다.
한편, 이날 NHN엔터테인먼트는 지난 8월 NHN에서 분할한 후, 2개월 동안 매출은 1015억원, 영업이익은 253억원, 순이익은 80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luckylucy@osen.co.kr
NHN엔터테인먼트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