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 "신혼집, 조정치와 정확히 반반씩 돈 냈다"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3.11.07 15: 01

가수 정인이 연인인 기타리스트 조정치와의 신혼집에 대해 "정확히 반반씩 돈을 냈다"고 밝혔다.
정인은 최근 진행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에서 "많은 사람들이 집을 샀냐고 오해하는데, 사실 전셋집"이라면서 "전세금뿐 아니라, 가위, 비닐봉지 비용까지 정확히 반반씩 돈을 보탰다"고 말했다.
또한 정인은 조정치가 방송을 통해 지저분한 자신의 방을 공개한 것과는 달리 단 한 번도 집을 공개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방이 (조정치보다) 더 더럽기 때문"이라고 밝혀 관객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정인은 "신혼집만큼은 예쁘게 살고 싶어 디자인 중심의 제품을 구입했다"며 "그러나 새로 산 비싼 의자는 식탁보다 높이가 높아 사용할 수 없고, 디자인이 예쁜 시계는 숫자가 잘 보이지 않아 사용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정인과 조정치의 신혼집 이야기는 오는 8일 오후 방송되는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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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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