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용 태블릿 '갤럭시 탭3 키즈' 출시..38만 9천원
OSEN 정자랑 기자
발행 2013.11.07 15: 05

어린이를 위한 태블릿이 나왔다. 삼성전자는 유아와 어린이용 태블릿인 '갤럭시 탭3 키즈'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갤럭시 탭3 키즈'는 어린이용 콘텐츠를 탑재한 것이 특징.
'갤럭시 탭3 키즈'는 1500여 개의 학습 콘텐츠와 캐릭터 애니메이션을 다운 받을 수 있는 '키즈월드'와 아이들에게 적합한 애플리케이션을 모아놓은 '키즈스토어'를 갖추고 있다.
부모와 자녀가 안심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사용시간, 애플리케이션, 마켓 접속을 제어하는 '부모 모드'를 지원하며, 어린이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키즈 전용 UX'를 탑재했다. 일반 태블릿처럼 사용 가능한 '일반 모드'도 지원한다.

'갤럭시 탭3 키즈'는 7형 TFT LCD 화면에, 1.2 GHz 듀얼코어를 적용했고, 1GB 램에 8GB 내장메모리를 지원한다. 카메라는 전후면 각각 130만, 300만화소이며, 배터리 용량은 400mAh다. 안드로이드 4.1 젤리빈을 적용했다. 가격은 38만 9000원.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탭3 키즈'는 영·유아기 자녀부터 초등학생, 학부모까지 모두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실용적 제품" 이라며 "자녀의 즐거운 교육과 창의적인 놀이를 생각하는 학부모들에게 최적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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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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