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새예능 ‘좋은 이웃’, ‘집으로’로 제목 확정..편성 논의중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3.11.07 15: 49

당초 ‘좋은 이웃’으로 알려졌던 MBC 새 예능프로그램의 제목이 ‘글로벌 홈스테이 집으로’로 확정됐다.
MBC의 한 관계자는 7일 오후 OSEN에 이 같이 밝히며 “‘집으로’는 각기 다른 문화를 가진 이들이 함께 살면서 서로의 문화를 교류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프로그램은 최수종, 하희라 부부가 다큐멘터리 ‘아마존의 눈물’에 출연했던 원주민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과정을 담는 구성이다. 최수종, 하희라 부부의 아마존 촬영은 마쳤으며, 조만간 국내 촬영이 예정돼 있다.

‘집으로’는 문화 교류라는 구성과 최수종, 하희라 부부의 동반 예능 나들이, 또한 ‘나는 가수다’, ‘놀러와’를 연출한 신정수 PD의 신작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
제작진은 현재 최수종, 하희라 부부 외에도 출연진 구성을 두고 논의 중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이 프로그램은 13회 가량으로 제작을 준비 중이며, 편성은 확정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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