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언론, "한국, 1월 미국서 멕시코와 평가전"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3.11.07 16: 10

홍명보호가 멕시코와 평가전을 치를 것이라는 외신보도가 나왔다.
미국 지역 텔레비전 방송 'KENS 5'는 한국과 멕시코가 내년 1월 30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의 알라모돔에서 평가전을 치를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KENS 5'는 한국과 멕시코의 친선 경기 시간이 오후 한 시이며 입장권은 이달 말부터 판매된다고 덧붙였다.

멕시코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4위에 올라 있는 북중미 강호다. 2014 브라질월드컵 본선행에 실패해 오는 14-20일 뉴질랜드와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있다. 본선행이 확정될 경우 하비에르 에르난데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멕시코를 대표하는 스타 플레이어들이 출전할 가능성이 높다.
경기가 열릴 1월은 축구 대표팀이 전지훈련을 떠날 시점이다. 2014 브라질 월드컵을 계획하고 있는 대표팀은 브라질-미국 전지훈련을 통해 현지 적응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이미 남아공 월드컵서도 2010년 1월 남아공과 스페인서 훈련을 펼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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