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송종국 대신 아내 박잎선 출연..“축구 해설 탓”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3.11.07 16: 26

MBC 예능프로그램 ‘아빠 어디가’에 출연 중인 송종국이 MBC 축구 해설로 인해 서당 특집 촬영에 뒤늦게 합류했다.
 
MBC의 한 관계자는 7일 오후 OSEN에 “송종국 씨가 서당 특집 촬영 당시 축구 해설로 인해 평소보다 늦게 합류하게 됐다”면서 “송종국 씨의 아내 박잎선 씨가 송지아를 돌보기 위해 함께 여행을 떠났다. 송종국 씨는 해설을 마치고 늦게 합류해서 여행을 즐겼다”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무조건 잘해주는 아빠 송종국과 달리 지아를 엄격하면서도 따뜻하게 다루는 엄마 박잎선의 육아를 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MBC는 오는 10일 방송되는 ‘아빠 어디가’ 예고를 공개했는데, 예고에 송종국 대신 박잎선이 등장해 관심을 모았다. 앞서 ‘아빠 어디가’는 윤민수가 병원에 다녀오느라 뒤늦게 합류하기도 하는 등 출연 가족들의 일정에 따라 유동적으로 방송을 꾸리고 있다.
한편 이 프로그램은 스타와 스타 자녀들의 여행기를 다루는 리얼 예능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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