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준희가 배우 김효진을 보면서 결혼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고준희는 7일 오후 서울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결혼전야’ 언론배급시사회에서 “김효진을 보면서 빨리 결혼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결혼에 대한 질문에 “촬영장에서 가끔 김효진을 만났는데 김효진을 보면서 결혼을 빨리 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답했다.
이어 “언니가 나와 한 살 밖에 차이가 안 나는데 안정감이라고 할까. 좋아보였던 것 같다. 그게 나는 유지태가 잘해주셔서 그런게 아닌가 생각에 결혼 생각을 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
고준희는 극 중 이중생활 파파걸 웨딩 플래너 이라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한편 ‘결혼전야’는 결혼 7일전, 흔들리기 시작한 네 커플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오는 21일 개봉한다.
trio88@osen.co.kr
정송이 기자 ouxou@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