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연맹(KBL) 10개 구단이 7일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동부와 삼성, 전자랜드를 제외한 7개 구단은 시험이 종료되는 7일부터 오는 12월 31일 경기까지 각 구단 홈경기에 수험표를 지참하고 경기장을 찾는 수험생들에 한해 무료 관람의 혜택을 준다.
삼성은 내년 1월 31일까지 무료 관람 이벤트를 진행하며, 동부와 전자랜드는 이듬해 2월 28일까지 약 4개월간 실시한다.
수험생을 위한 무료 관람 이벤트 이외에도 다양한 경품행사 및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동부는 10일 홈경기(KGC전)를 수험생 데이로 지정해 경기 중 이벤트를 진행하며, KT도 8일 KCC와 홈경기서 수험생 참여 이벤트를 마련한다.
오리온스와 KCC 또한 각각 9일(KGC전)과 10일(전자랜드전)을 수험생의 날로 지정해 선착순으로 경품을 지급하며 LG는 12월 9일까지 수험생들을 위한 하프타임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특히 전자랜드는 이벤트 기간 동안 일반석 무료 관람 외에도 수험생들에게 특석(VIP석 제외) 50% 할인혜택을 제공하며, 삼성과 경기가 열리는 12일엔 수험생의 날로 정해 1인 2매에 한해 특석(VIP석 제외)을 2천 원에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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