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티아라가 빨간색 구두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티아라는 7일 방송된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넘버나인'의 굿바이 무대를 가졌다. '넘버나인'은 흥겨운 분위기의 비트와 달리 애절한 가사를 특징으로 하는 곡. 멤버들은 늦가을의 쓸쓸한 기운이 물씬 풍기는 무대 의상과 대조를 이루는 네온컬러의 빨간색 구두로 보는 재미를 높였다.
티아라는 '엠카운트다운' 방송에 앞서 대기실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 굿바이 무대를 앞둔 아쉬운 심경을 표현했다.

사진에서 멤버들은 '굿바이 '넘버나인', 큰 사랑 듬뿍 받고 갑니다. '롤리폴리(Roly Poly)' 뛰어넘는 노래로 12월 2일 돌아올게요. 기대해주세요'라는 메시지가 담긴 플래카드로 인사를 전했다.
티아라는 오는 12월 2일 신곡 '나 어떡해'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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