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5' 박재정, 엑소 만났다..알앤비 '으르렁' 선보여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3.11.07 21: 32

엠넷 '슈퍼스타K5'의 박재정이 그룹 엑소를 만났다
박재정은 최근 진행된 '슈퍼스타K5' 녹화에서 엑소의 백현, 시우민, 찬열을 찾아갔다. 특별한 만남 전 박재정은 엑소의 곡 '으르렁'을 알앤비 장르로 새롭게 편곡해 준비했다.
박재정이 준비해 온 '으르렁'을 선보이자 엑소는 즉석에서 함께 화음이나 비트박스를 덧붙이며 완벽한 호흡을 자랑했다. 뿐만 아니라 엑소는 "이런 편곡은 처음 들어봤다. 노래 주인을 뺏길 것 같다"고 극찬했다.

 또한 엑소는 박재정을 향해 "예선 때부터 눈 여겨 봤다"며 "중저음 목소리에 너무 매력을 느꼈다. TV에서 보다 실물이 훨씬 더 잘생겼다"고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탑 3에는 당연히 들 줄 알았다"면서 "무대 위에서 떠는 모습을 본 적이 없는 것 같다. 연습한대로만 하면 당연히 우승할 것 같다"는 애정 넘치는 지지를 보이기도 했다.
이날 박재정은 엑소를 만나 유독 시종 들뜬 모습을 역력했다는 게 제작진의 전언이다. 알고 보니 박재정이 엑소 멤버의 생일까지 모두 알고 있을 정도로 광팬이었다는 것. 이에 박재정은 엑소에게 “지금까지 그 많은 말을 어떻게 참고 살았냐”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물 만난 고기처럼 활기를 띠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편 엑소와 박재정 네 남자가 보낸 유쾌한 시간은 오는 8일 오후 방송되는 '슈퍼스타5'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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