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 지성·황정음, 함께 웃으니 이토록 예쁜 커플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3.11.07 22: 52

KBS 2TV 수목드라마 '비밀'의 지성과 황정음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뒤 여느 커플처럼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7일 오후 방송된 '비밀' 14회에서는 서로를 향한 사랑을 확인한 민혁(지성 분), 유정(황정음 분)이 한가롭게 공원에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민혁은 유정의 집 앞을 찾아갔다. 유정을 괴롭히거나 혹은 집착하던 민혁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었다. 민혁은 사랑에 빠진 한 남자가 돼 유정의 귀가를 기다렸다.

앞서 민혁은 유정에 향한 마음을 깨닫고 세연(이다희 분)과의 결혼을 거부한 상황. 민혁은 유정에게 "결혼 안 할 거다"면서 "이게 다 전적으로 너 때문이다. 그러니까 넌 도망가면 안 된다"고 말했다. 유정은 조금은 조심스럽게 웃어보였다.
두 사람은 여느 커플처럼 공원을 산책하며 시간을 보냈다. 민혁은 유정을 향해 "걸을 건데 왜 이렇게 얇게 입었냐"면서 겉옷을 벗어주려 했고 유정은 행복해하며 이를 만류했다. 이어 이들은 서로의 어깨에 기대며 애정을 확인했다.
또한 민혁은 레스토랑에서 자신을 몰래 지켜보던 유정의 모습을 확인했다. 그리곤 유정의 이마에 가볍게 키스를 하며 변함없는 사랑을 고백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유정은 도훈(배수빈 분)에게 죽은 아버지의 실종 문제와 관련, "네가 그렇게 우러러보던 법정에 서게 해 주겠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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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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