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자기야-백년손님'(이하 자기야)에 출연 중인 함익병의 장모 권난섭 씨가 돈 10만원 때문에 손떨림증까지 극복했다.
권난섭 씨는 7일 방송된 '자기야'에서 돈 10만원을 걸고 사위와 보드게임을 펼쳤다. 평소 손떨림 증세가 있었던 권난섭 씨는 최상의 컨디션을 자랑하며 게임에서 승리했다.
이날 함익병은 "장모님이 이기면 돈 10만원을 드리겠다. 내가 이기면 4주 안에 1kg을 빼셔야 한다"며 내기를 제안했다. 그는 장모의 선방에 "가끔 커피 탈 때는 손도 좀 떨고 그러시더니"라며 아쉬워했다.

한편 현재 사위의 지도 하에 다이어트 중인 권난섭 씨는 83.9kg에서 81.7kg으로 체중 감량에 성공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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