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빅뱅의 태양이 신곡 ‘링가링가(Ringa Linga)’를 발표하자마자 4개 음원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인기를 모았다.
8일 자정을 기해 발표된 ‘링가링가’는 오전 1시 현재 엠넷, 올레뮤직, 지니, 네이버뮤직 등 총 4개 음원사이트에서 1위로 올라섰다. 이 곡은 멜론과 벅스에서도 각각 2위, 5위로 상위권에 진입하며 인기 돌풍을 예고했다.
태양은 '링가링가'를 통해 음악적인 변신을 꾀했다. 그동안 '나만 바라봐', '웨딩드레스', '아이 니드 어 걸(I NEED A GIRL)' 등 부드러운 R & B 장르를 타이틀곡으로 내세워 솔로 활동을 했던 태양은 이번에 강렬한 정통 힙합곡으로 승부수를 띄웠다.

'링가링가'는 태양과 13년 지기인 지드래곤이 작사, 외국 작곡가와 공동 작곡에 참여한 노래다.
지난 2010년 정규 1집 ‘솔라(Solar)’ 이후 3년 만에 솔로 활동에 시동을 건 태양은 오는 10일 SBS ‘인기가요’로 컴백무대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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