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박지윤, “‘무한도전’의 힘은 가족 같은 결속력”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3.11.08 02: 13

방송인 박지윤이 ‘무한도전’이 지닌 힘으로 가족 같은 결속력으로 꼽았다. 
7일 오후 방송된 JTBC '썰전- 예능심판자'에서는 예능부터 음악까지 장악한 무한도전의 열풍을 되짚어봤다.
이날 ‘썰전’ MC들은 ‘무한도전’과 여타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들의 차이로 인적 자원을 꼽았다..‘무한도전’의 성공적인 장기 프로젝트는 김태호 PD가 중심을 잘 잡아줬기에 가능했다는 것.

반면 주말예능의 쌍두마차였던 ‘1박 2일’은 주축이었던 강호동과 나영석 PD의 부재로 힘을 잃었다고 평가했다.
여기에 박지윤은 ‘무도’의 가족같은 결속력을 ‘무도’가 가진 힘으로 꼽았다. 그는 “얼마 전 ‘무한도전’ 작가들이 교체 되는 시기가 있었다. 정준하 씨 SNS를 보니까 자비를 들여서 오사카로 여행을 갔더라”며 “정든 제작진들과 지난 세월을 회상하며 펑펑 울었다고 하더라. 이 모습을 보며 이 사람들에겐 제작진이 가족 이상의 의미구나 싶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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