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결장' PSV, 자그레브 2-0 꺾고 6G 만의 승리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3.11.08 07: 14

박지성(32)이 부상 결장한 가운데 PSV 아인트호벤이 6경기 만에 승리를 신고했다.
아인트호벤은 8일(한국시간) 새벽 아인트호벤 필립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디나모 자그레브와 2013-2014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B조 4차전 홈경기서 2-0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PSV는 2승 1무 1패 승점 7점을 기록하며 조 2위를 지켰다. 발목 부상 회복이 더딘 박지성은 예상대로 출전명단에서 제외됐다.

아인트호벤이 전반 28분 기선을 제압했다. 아담 마헤르가 자그레브의 골망을 흔들었다. 기세가 오른 아인트호벤은 후반 13분 올라 토이보넨이 루치아노 나르싱의 크로스를 오른발 발리 쐐기골로 연결시키며 승부의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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