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춘부가 찍은 것으로 추정되는 동영상으로 성매매 논란에 휩싸인 저스틴 비버가 자신은 성매매를 하지 않았음을 주장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7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TMZ닷컴은 "저스틴 비버의 동영상 속 여자는 매춘부가 아니다"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비버 측은 동영상에 등장하는 브라질 여성은 비버의 브라질 콘서트가 끝난 후 파티에 초대된 일행 중 한 명이라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비버는 브라질 공연 동안 자신이 지낼 집을 한 채 빌렸고 공연이 끝난 뒤 집에서 50여 명의 지인들만 부른 파티를 열었다. 파티 도중 비버는 침대에서 잠이 들었는데 이 모습을 브라질 여성이 찍어서 올린 것이라는 주장.
비버 역시 자신의 지인들에게 너무나도 당황스러우며 자신을 둘러싼 매춘논란을 해명해야 한다고 거듭 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앞서 유튜브에는 '브라질의 매춘부가 직접 찍은 저스틴 비버 자는 모습'이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에는 비버가 셔츠를 입지 않은 채 침대에서 자고 있으며 신원을 알 수 없는 여성이 자는 비버에게 손 키스를 하며 애정을 표하는 모습이 담겨 있어 시선을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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