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최백호가 후배 에코브릿지의 음악을 극찬했다.
최백호는 데뷔 37년차를 맞은 베테랑 싱어송라이터. 그는 에코브릿지의 '부산에 가면'에 보컬 피처링으로 참여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최백호는 지난 5일 KBS 1TV '콘서트 7080' 무대에서 에코브릿지와의 작업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MC 배철수의 질문에 "에코브릿지와의 음악작업은 외국에 간 느낌이다. 경험해보지 못한 새로운 곳을 경험한 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백호는 이전에도 '부산에 가면' 음원을 받은 뒤 "이 곡이 나에게 제2의 전성기를 만들어 줄 것"이라며 에코브릿지의 음악에 찬사를 보낸 바 있다.
최백호와 에코브릿지는 이날 무대에 함께 올랐다. 에코브릿지는 최백호와의 콜라보레이션 곡인 '부산에 가면'을 연주했으며, '가을이 아프다'에서는 연주와 더불어 싱어송라이터로서의 가창력을 뽐냈다.
오는 10일 오후 11시 1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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