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컬그룹 울랄라세션의 박광선과 개그맨 문천식이 '퍼펙트싱어 VS'에 합류한다.
케이블채널 tvN '퍼펙트싱어 VS' 제작진은 8일 "박광선, 배기성, 나인뮤지스 세라, 린, 이정이 가수군단으로 출격해 문천식, 허공, 서범석, 이현영, 최원준의 드림싱어팀과 한 판 대결을 펼친다"고 밝혔다.
먼저 가수군단으로 나서는 박광선은 Mnet 오디션프로그램 '슈퍼스타K3'에서 우승하며 유명세를 탄 그룹 울랄라세션의 막내. 어린 나이답지 않은 애절한 감성으로 가수들 간 노래 경연 프로그램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퍼펙트싱어VS'에서는 듣는 이를 편안하게 만드는 매력적인 음색과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좌중을 사로잡을 예정이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에 맞서는 문천식 역시 숨겨 둔 노래 실력을 깜짝 공개하며 드림싱어팀의 선봉장으로 나선다. 지난 2009년 블루문이라는 예명으로 음원을 발매하기도 했던 문천식은 의외의 깔끔한 미성과 수준급 가창력으로 방청객들의 환호를 이끌었다는 제작진의 전언. 특히 노래가 끝난 후에 모두들 문천식의 이름을 연호할 정도로 완벽에 가까운 무대를 보여주며 반전 가창력을 뽐냈다는 후문이다.
여기에 가수 허각의 쌍둥이 형이자 Mnet '보이스코리아'에서 진정성 있는 노래로 이름을 알렸던 허공, 뮤지컬계 대표 스타 서범석, 걸그룹 에스(S) 출신이자 배우 강성진의 아내인 이현영, tvN '막돼먹은 영애씨'의 연하 꽃미남 최원준이 출연해 지난 주 우승했던 드림싱어팀의 기세를 이어 간다는 각오다.
가수군단 역시 9회 첫 출연해 강렬한 존재감을 보였던 배기성과 재색을 겸비한 애교만점 아이돌 나인뮤지스 세라, 린, 이정으로 만만치 않은 라인업을 구성할 예정이라 치열한 승부가 이뤄질 전망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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