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도 애플처럼 64비트 모바일 프로세서를 출시한다.
더버지 등 외신들은 8일(한국시간) "삼성전자가 '삼성 애널리스트데이'를 통해 차세대 스마트폰에 64비트 프로세서를 탑재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우남성 삼성전자 시스템 LSI사업부 사장은 지난 6일 열린 '삼성 애널리스트데이'에서 64비트 모바일 프로세서를 자사의 차세대 제품으로 제시했다.
우남성 사장은 "우리는 ARM 기반의 64비트(프로세서)를 처음으로 제공할 것이다. 그 이후 우리의 기기에 최적화된 64비트를 출시할 것"이라며, 64비트 출시 계획을 조율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그는 "3개월 전까지만 해도 64비트 프로세서가 필요한가라는 질문을 받으나, 이제는 언제 64비트 프로세서가 출시되냐는 질문을 받는다"고 언급해 이를 곧 출시할 것이라고 암시했다.
더하여, 삼성전자는 지난 9월 차세대 카메라 신기술인 1600만화소 아이소셀 센서를 개발했다. 이 센서는 이미지 센서에 빛을 최대한 모아 활용할 수 있도록 구조를 변화시 제품이다.
따라서, 64비트 프로세서와 1600만화오 아이소셀센서가 내년 출시될 삼성전자스마프폰에 적용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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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엑시노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