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승열(22, 나이키골프)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맥글래드리 클래식서 산뜻한 스타트를 신고했다.
노승열은 8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의 시사이드 골프장(파70, 7005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9개,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를 기록하며 5언더파 65타를 적어냈다.
단독 선두 조지 맥닐(미국)에게 3타 뒤진 노승열은 웨브 심프슨, 로버트 개리거스(이상 미국) 등 4명과 함께 공동 4위에 올랐다.

한편 이동환(26, CJ오쇼핑)은 버디 5개, 보기 2개로 3언더파 67타를 기록하며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23, 캘러웨이), 재미교포 케빈 나(30, 타이틀리스트) 등과 함께 공동 19위에 자리했다.
양용은(41, KB금융그룹)은 2언더파 68타를 써내며 맷 쿠차, 카일 스탠리(이상 미국) 등과 함께 공동 40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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