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우, '미스코리아' 합류..'엄친아' 기업 사냥꾼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3.11.08 10: 46

배우 이기우가 MBC 새 수목드라마 '미스코리아' (극본 서숙향 연출 권석장)에 출연을 확정했다.
'미스코리아'는 1997년 IMF로 망하기 직전인 화장품 회사의 '넥타이 부대' 회사원들이 회사를 살리기 위해 자신들의 고교시절, 전교생의 퀸카였던 여주인공을 미스코리아로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인기 드라마였던 '파스타'의 권석장 감독과 서숙향 작가, 배우 이선균, 이연희, 이성민의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기우는 극 중 투자전문 기업 사냥꾼이자 여자 사냥꾼 이윤 역을 맡아 나쁜 남자로 색다른 변신을 시도할 예정이다. 특히 이윤은 MBA 과정을 밟은 미국 유학파 '엄친아'에 미국 내 손꼽히는 투자 M&A 회사의 유능한 투자분석가로 마초 엘리트 김형준(이선균 분)과 대립구도를 흥미진진하게 선보일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은다.

한편 '미스코리아'는 '메디컬 탑팀' 후속으로 오는 12월 방송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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