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초대형 태풍 ‘하이옌’ 상륙, 큰 피해 우려
OSEN 박선양 기자
발행 2013.11.08 14: 35

[OSEN=이슈팀] 필리핀에 올 들어 가장 강력한 태풍이 상륙, 큰 피해가 우려된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슈퍼 태풍 '하이옌(Haiyan)'이 8일 오전 4시40분(현지시간)경 루손섬 남동부 알바이와 소로소곤, 카탄두아네스 주 등 중부지역에 상륙했다고 전했다.
태풍의 영향권 안에 들어가는 주민 수도 약1천300만명에 육박해 방재당국에 비상이 걸린 것으로 알려졌다.
하이옌은 현재 최대 순간풍속이 시속 235㎞에 달하는 것으로 관측됐다. 태풍 반경 600㎞ 이내의 지역에는 시간당 최대 30㎜의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예보됐다. 해안지역의 저지대 지역에 사는 주민 170만명 가량도 폭풍해일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폭풍해일은 최고 2.1m에 달할 것으로 예측됐다.
osenhot@osen.co.kr
기상청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