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3분기 매출 4461억원 기록..모바일 매출 10배 성장
OSEN 정자랑 기자
발행 2013.11.08 15: 38

넥슨이 2013년 3분기 매출 4461억 원 영업이익 1816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넥슨은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4% 증가한 399억 8300만엔(약 4461억 원)을 달성했으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3% 증가한 162억 3700만 엔(약 1816억 원),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한 80억 5400만 엔(약 901억 원)을 기록했다.
지역별 매출 비중은 중국이 159억엔으로 40%를 차지하고 있으며, 다음은 한국(30%), 일본(22%), 북미, 유럽 및 기타지역(8%) 순이다.

또 매출 비중을 살펴보면, PC온라인 부문이 329억 9500만엔이었고, 모바일 부문이 69억 엔을 차지했다. PC온라인 부문은 지난해와 비교해 매출이 40% 증가했고, 모바일 부문은 약 10배 성장했다.  
최승우 넥슨 대표는 “3분기 넥슨은 신작과 기존 타이틀의 선전으로 견조한 실적을 거두었다.”며 “특히 중국의 안정적인 성과와 한국의 회복세로 인하여 가이던스를 상회하는 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단행한 북미 지역 개발사에 대한 투자는 북미와 유럽 사업의 강화를 목적으로 하는 장기적 전략의 첫 발걸음으로, 해당 지역을 겨냥한 수준 높은 게임 콘텐츠를 확보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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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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