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동력’ 임슬옹 “또래들의 취업난, 공감한다”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3.11.08 16: 58

2AM 멤버 임슬옹이 친구들의 취업난을 공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슬옹은 8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초동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열린 SNS 드라마 '무한동력' 미디어데이에서 “드라마를 촬영하면서 취업난에 대한 생각이 바뀌었느냐”고 질문을 받았다.
그는 “많이들 내가 취업난에 대해 공감대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할 것”이라면서도 “내 나이 또래 친구들이 취업난에 허덕이고 있고 나에게도 많은 고민을 이야기하기 때문에 취업난을 공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슬옹은 “친구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눴기 때문에 취업난에 대해 알고 있다”면서 “내가 지금 대학원을 다니고 있는데 취업난에 대해 공부할 기회도 있었고, 촬영을 하면서 더 많이 공부했다”고 답했다. 임슬옹은 이번 드라마에서 취업준비생이자 목표가 없는 장선재 역을 맡았다.
한편 ‘무한동력’은 주호민 작가의 네이버 웹툰을 원작으로 하며 20대 젊은이들에게 진정한 꿈과 열정의 의미를 되새기는 이야기다. 대기업 입사라는 막연한 목표만 가진 취업준비생 장선재(임슬옹 분)가 수십년째 무한동력 기관 개발에 매달리는 하숙집 주인아저씨 한원식(안내상 분)을 통해 꿈과 열정을 되찾는 과정을 담는다. 2AM 임슬옹, 김슬기, 안내상, 최효종, 달샤벳 우희, 서프라이즈 공명 등이 출연하며, 1회당 10분씩 6회작으로 구성돼 있다. 오는 12일부터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11시에 삼성전자 블로그 등을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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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철 기자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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