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이색 문제들…누리꾼 "교과서로만 공부하면 안돼"
OSEN 이우찬 기자
발행 2013.11.08 18: 25

[OSEN=이슈팀] 수능 이색 문제들이 화제다.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전날(7일) 끝났다. 수능 이색 문제들을 놓고 누리꾼들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수능 이색 문제들에는 언론인이 엠바고를 어겼을 때 부작용에 대한 바람직한 태도와 늘어나는 다문화 가정 현실과 국제 결혼 비율 분포도를 연계한 문제 등 시사 상식을 요구하는 문제가 나왔다.

수능 이색 문제들에는 스마트폰과 관련된 문제도 나왔다. 스마트폰 장시간 사용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신체 문제를 다룬 신문기사를 제시한 문제도 있었다.
또 수능 이색 문제들에는 아르바이트에 관련된 내용도 있었다. 근로계약서를 제시했을 때 아르바이트 학생이 받을 수 있는 법적 보호에 대한 문제도 있었다. 늘어나는 학생 신분 아르바이트 학생을 고려한 현실을 적용한 문제였다.
위에서 제시된 것처럼 수능 이색 문제들은 전반적으로 시사와 관련된 문제들이 많았다. 교과서뿐만 아니라 시사에 대한 지식과 관점이 필요한 문제들이었다.
수능 이색 문제들을 접한 누리꾼들은 “교과서로만 공부하면 안 되겠다”, “수능 이색 문제들 어렵다”, “신문을 봐야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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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게시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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