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애-한희원, LPGA 미즈노클래식 1R 공동 2위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3.11.08 18: 22

신지애(25, 미래에셋)를 포함한 5명의 한국인 골퍼들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미즈노클래식 첫날 공동 2위에 올라 우승 가능성을 높였다.
신지애는 8일 일본 도쿄 긴데쓰 가시코지마 골프장(파72, 6506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2개로 3언더파 69타를 기록, 단독 선두 오야마 시호를 1타차로 바짝 추격했다.
무려 9명이 어깨를 나란히 한 공동 2위 그룹에는 신지애를 비롯해 한희원(35, KB금융그룹), 최운정(23, 볼빅), 장은비(24, 웅진코웨이), 이나리(25) 등 5명의 한국인 골퍼들이 나카무라 카오리, 오모테 준코(이상 일본), 페르닐라 린드베리(스웨덴) 등과 함께 자리했다.

특히 신지애는 지난 2008년과 2010년에 이어 3년만에 다시 이 대회 정상에 설 절호의 기회를 가졌다.
한편 유소연(23, 하나금융그룹)은 중간합계 1언더파 71타로 공동 20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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