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군인 월급 인상, 이등병도 10만원대...병장 14만9000원

[OSEN=이슈팀] 내년부터 군인 월급이 짭짤하게 오른다.

8일 기획재정부의 2014년 국방예산안에 따르면 내년도 상병 기준 병사 월급이 15% 올라 13만4600원이 된다.

이등병은 9만7800원에서 11만2500원으로, 일병은 10만5800원에서 12만1700원으로, 병장은 12만9600원에서 14만9000원으로 각각 오르게 된다.

기본급식비는 1인당 하루 6432원에서 6644원으로 인상하며, 병사 기초훈련시 지급하는 빵, 음료 등의 증식비는 하루 500원에서 1000원으로 올라갈 것이라고 전해졌다.

내년 군인 월급 인상에 네티즌들은 "내년 군인 월급 인상, 그래 물가도 오르는데" "내년 군인 월급 인상, 고생하시는 데 올라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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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진짜사나이’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