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의 샘 유전자' 발견…퇴행성 질병 치유 진화할 듯
OSEN 이우찬 기자
발행 2013.11.08 19: 39

[OSEN=이슈팀] ‘청춘의 샘’ 유전자가 발견됐다. 치유력과 회복력을 높이는 유전자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미국 보스턴아동병원과 하버드의대 조지 댈리 교수 연구팀은 학술지 ‘셀’을 통해 ‘청춘의 샘’ 유전자를 발표했다.
언론 보도를 종합하면 유전자 조작을 통해 ‘청춘의 샘’ 유전자가 작동한 쥐는 뛰어난 회복력을 보였다. 일반 생쥐의 회복능력보다 빠르다는 연구 결과가 나온 것.

‘청춘의 샘’ 유전자인 ‘Lin28a’는 동물의 발달과 성장 체계와 연결돼있다. ‘Lin28a’는 배아 단계일 때 활발하기 시작해 임신 기간에 퇴화를 한다.
쥐를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도 '청춘의 샘' 유전자의 능력을 보여줬다. ‘청춘의 샘’ 유전자는 성인들의 상처 회복력 상승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퇴행성 질병에도 이용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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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게시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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