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훈, 정준하 급 '먹방' 3종 세트 공개..'역시 반전남'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3.11.08 21: 10

배우 김지훈이 개그맨 정준하에 맞먹을 만한 '먹방' 3종 세트를 선보이며 끝없는 반전 매력을 뽐냈다.
김지훈은 최근 진행된 Y-STAR '식신로드'의 녹화에서 강력한 '먹방'을 선보여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이날 김지훈은 첫 등장부터 "바보형 보러 나왔어요", "저 '먹방' 자신 있어요"라며 '식신로드' 출연에 대한 반가움과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에 정준하는 흡족한 미소와 함께 "참 괜찮은 동생이야"라고 응수해 훈훈한 장면을 연출했다. 알고 보니 둘은 과거 드라마에서 형제로 출연했던 사이.
이어 김지훈은 정준하와 형제 사이였음을 의심할 수 없는 '먹방'을 선보였다. 옆집 아저씨처럼 걸쭉한 소리를 내며 짬뽕 국물을 들이키는가 하면, 맨손으로 꼴뚜기를 초장에 척척 찍어먹는 반전매력을 보인 것. 그의 모습에 정준하와 박지윤을 비롯한 3명의 MC들은 놀라움을 표했다.
특히 박지윤은 "게스트 중에 이렇게 '식신로드' 맞춤인 분은 처음 봤다. 그런데 저렇게 먹어도 멋있네"라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뿐만 아니라 김지훈은 커피집에서는 한 편의 CF를 방불케 하는 분위기 있는 모습을 연출해 촬영 내내 무한 매력을 과시했다. 또 드라마 캐릭터와 비교한 평소 연애방식에 대한 질문에는 "드라마와는 정반대"라며 "난 집착하는 것 보단 자유롭게 풀어주는 스타일"이라고 답해 색다른 매력을 과시했다.
한편 김지훈이 게스트로 출연한 '식신로드'는 오는 9일 정오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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