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 김원준, 건강 이상..장염 증세 '위기?'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3.11.08 23: 17

가수 김원준이 탕가니카 호숫가에서 장염 증세를 보이며 고통을 호소했다.
김원준은 8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사바나'(이하 정글의 법칙)에서 장염 증세로 인해 갑작스러운 건강 이상 상태를 맞이했다.
이날 김원준은 아침 일찍 심상치 않은 표정으로 잠자리에서 일어나지 못했다. 지난 밤까지도 시크리드 물고리를 먹으며 아무런 이상이 없었던 그였기에 멤버들의 걱정은 컸다.

결국 주변에 있던 주치의가 달려왔고, 장염 증세라는 진단을 내렸다. 쓰러져 있는 김원준의 모습으로 이날 방송은 마무리됐고, 다음주 김원준이 호전된 상태를 보일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족장 김병만을 비롯한 노우진, 류담, 김원준, 한은정, 이규한, 정태우 등 '정글의 법칙' 멤버들은 세계에서 두 번째로 깊은 수심을 자랑하는 탕가니카 호수에서 생존을 위해 고군분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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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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