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사냥' 성시경 "미용실에 술 사간적 있어" 고백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3.11.08 23: 46

가수 성시경이 미용실에 술을 사서 간 적이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성시경은 8일 오후 방송된 JTBC '마녀사냥'에서 "나는 술을 사서 (미용실에) 간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이날 미용실에서 일하는 사람의 사연을 들은 성시경은 "처음에 미용실에서 뒤로 누워 샴푸를 할 때 문화충격을 받았다. 미장원에서는 엎드려서 머리를 감는데도 짜증을 내고 미용실에서는 내가 아무것도 안했는데 나한테 수고하셨다고 이야기하지 않나"라고 말했다.

이어 "그리고 아직도 기억난다, 미장원의 아저씨. 그 분은 TV를 보면서 머리를 깎으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샘 해밍턴은 "호주에서는 술을 마실 수 있는 미용실도 있다"라고 말했고 이에 성시경은 "나는 술을 사서 간 적이 있다"고 고백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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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사냥'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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